영화 리뷰] 더 그레이

리암 니슨 형님의 더 그레이

테이큰으로 잘 알려진 리암 니슨의 영화이다.

영화 스토리는 굉장히 간단하다

알래스카에서 야생동물로부터 노동자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은 리암 니슨은

일행과 함께 고향으로 가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비행 도중 사고로 불시착하게 된다

사방이 눈으로 덮힌 한 복판에서 설상가상으로 늑대들의 습격을 받게 되고

그 삭만한 추위와 늑대들의 위협으로 부터 도망친다..

--------------------스포주의-------------------

결론은 마지막에 모든 일행은 죽고 리암니슨만 홀로 도망가지만 결국 도망친 곳

이 늑대 소굴

이었고 최후에 일전을 하는 장면으로 끝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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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결말이 너무 허무하고 스토리도 재미었다고들 악평을 하였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마지막 장면에서 너무나 큰 의미를 얻었다..

최악의 상황 속에서 힘겹게 이겨내어 도착하였더니 정말 나락의 구렁텅이에

빠져버린 

상황에서

다수의 사람이라면 포기할 상황 속에서도 마지막으로 힘을 내서

병을 깨 손에 감고 늑대에게 돌진 하는 모습에서

나는 큰 감동을 받았다.

인간은 누구나 최악의 상황에서 더 최악의 상황으로 빠질수도 있고

그런 상황이 되면 무릎을 꿇게 되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 자신의 최대한

할 수 있는 것들로 다시 한번 달려가는 모습을 보고

앞으로 그러한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