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서] 독한국사 vs 탐구한국사 vs 통합한국사 vs 대각국사 vs 선우한국사....

한국사는 많은 공무원 시험들 중의 한 과목으로 포함되어 있다

그만큼 많은 종류의 한국사 수험서적이 있는데 각각의 리뷰를 간단히 해보겠다.

1. 대각국사

오태진 저 대각국사는 요약이 아닌 전형적인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와 같은 방식의 서술

 방식을 취하고 있다.

다른 수험서에 비해 굉장히 미시적인 부분까지 나와 있다.

수험서로 하기에는 too much 일 수도 있으나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한국사

시험 경향상 적합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단순이 표로 정리된 수험서가 싫고 기본서에서 빠

지는 내용이 없는 것을 원한다면 대각국사!

2. 독한국사

최진우 저 독한국사는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다. 사료도 꽤 있는 편이고 요약과 서술이 잘 배합

되었다. 너무 서술적이지 않고 너무 표 위주가 아닌 적당한 교재이다. 개인적으로 추천.

3. 탐구한국사

김윤수 저 탐구한국사는 아마 수험서 1위로 알고 있는데 정확하진 않다. 굉장히 축약적이면서

또 있을건 다 있다. 사실 독학 하기에는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 강의와 함께라면 좋다고 

본다. 많은 수험생이 보는 이유가 있을듯.. 사실 기본서 보다도 기출문제집을 추천하고 싶다. 

예전에는 기출문제 해설을 조금은 무성의하게 해서 비난을 받아서 인지 작년쯤 부터 해설을 

보충한 듯 하다. 탐구한국사 기본서는 사료가 많이 없는데 이는 문제집을 통해 보충하라는 의

미인 듯하다.

4. 통합한국사

정재준 저 통합한국사는 다른 수험서와 아주 다른점이 있다. 바로 분류사이다. 대부분 수험서

는 시대사로 되어있지만 통합한국사는 분류사이다. 굉장히 많은 표와 비교 표 등등 국사가 어

느 정도 되어있는 사람이라면 수험 적합성이 높다고 본다. 다만 국사를 잘 모른다면 통합한국

사로 독학은 조금 무리가 있어보인다. 시대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긴 힘들어 보인다.

강사가 굉장히 유쾌하게 가르친다고 한다.

5. 선우한국사

선우빈 저 선우한국사 역시 정리가 잘 되어있다. 전형적인 수험서이다. 다른 수험서에 비해 두

께가 얇다. 서술 방식은 많이 없던것으로 기억한다. 딱딱 잘 정리되어있다.

 책이 가벼워 몇몇의 수험생은 선우한국사로 부족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개인적으

로 봤을땐 부족해보이진 않다. 물론 다른 수험서에 없는 내용이 있긴 한데 그건 아주 지엽적인

 내용으로 사실 다른 수험서를 가지고 있어도 딱히 보지 않을 내용정도다. 제일 국사를 잘 축

약해 놓은듯 하다.

이외에 아는 수험서로 한국사총론과 민주국사 해동한국사가 있는데

이 수험서들은 제대로 내가 본적이 없어서 리뷰하긴 어렵지만

한국사총론은 대충 훑어 보았을때 굉장히 자세하고 약간은 too much 느낌이었다

민주국사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보다고만 알고있다.

해동한국사는 대각국사와 비슷하다고 한다..

하지만 역시 수험서 선택은 서점가서 직접 보는것이 제일 좋다